어느 의사의 책을 읽다가 이런 내용을 읽었습니다.
바쁜 아침의 회진 시간에, 자신이 돌보는 유방암 환자가 물어보지도 않는 내용까지 계속 의사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바쁘고 귀찮기도 했지만, 차마 이 말을 멈추게 할 수는 없었지요. 이런 의사의 마음도 모르고 환자는 자기 집안의 일을 비롯한 병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환자가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선생님. 미안해요. 바쁜데 내가 너무 귀찮게 하지? 사실 선생님이 나를 암 환자로만 기억할까 봐 그래. 나야 선생님이 보는 수많은 환자 중 하나겠지만, 그냥 암 환자가 아니라 적어도 ‘재밌었던 아줌마’로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다른 이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길 원하십니까? 몸이 아픈 사람? 돈만 밝히는 사람? 이기적인 사람?
아니지요. 아마 열심히 살았던 사람, 사랑을 실천한 사람, 주님 뜻에 맞게 산 사람 등등 긍정적 이미지로 기억되길 바랄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당장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사진설명: 주님만을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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