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를 잘 아실 것입니다. 제가 학창 시절 때, 그의 작품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냥 성의 없이 대충 그린 것만 같았고, 그런데도 그 가격이 엄청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었습니다.
피카소가 했던 말을 책을 통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가인 라파엘로처럼 그리기 위해 4년이라는 시간이 들었지만, 어린이처럼 그리기 위해서는 평생을 바쳤다.”
어린이 본연의 감성과 예술성을 살리기 위해 그는 평생의 노력을 기울였던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어린이 본연의 감성과 예술성이 원래는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없어졌고, 잊어버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세상의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에 젖어 들면서 순수성을 잃었던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도 어린이와 같은 사람만 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나의 어린이와 같은 감성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사진설명: 우리가 따라야 할 분은 주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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