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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영성 ㅣ 묵상

사랑이 인생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그는 21살에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고, 이때 2년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병과 투쟁해서 병마를 이겨냈고 이론 물리학의 중요한 업적들을 담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간의 역사’(1,000만 부 이상 판매)를 출판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2년이 아닌 50년 넘게 더 살 수 있었던 것은 물리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박사님에게는 물리학이 인생이죠?”라고 누군가가 물었습니다. 그러자 호킹 박사는 코를 찡그립니다. 루게릭병으로 의사 표현이 어려웠던 그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이렇게 코를 찡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컴퓨터로 이렇게 썼습니다.

“사랑이 인생이에요.”

사랑을 간직했기에 오랫동안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의 것이 아닌, 하느님의 것을 간직해야 합니다.


사진설명: 시몬의 장모를 고쳐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