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네 부류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첫째, 훌륭한 사람. 자신을 존중하고 남을 존중합니다. 자신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남도 귀하게 여길 줄 압니다. 타인과의 관계도 잘 이끌어가며 자신과의 관계도 잘 유지합니다.
둘째, 나쁜 사람. ‘나쁜 놈’이 ‘나뿐인 놈’에서 나왔다고 하듯이, 오직 나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나를 귀하게 여기지만 남은 발가락의 때만도 안 여깁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은 어떤 피해를 보든지 알 바가 아닙니다.
셋째, 착한 사람. 남은 존중하지만, 자신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남을 돌보느라 자신이 얼마나 아픈지 모릅니다. 자신의 욕구보다 항상 남의 눈치가 더 중요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편의를 위해 이 착한 사람을 자꾸 이용합니다. 세상살이에서 상처받아 점점 지쳐갑니다.
넷째, 아픈 사람. 자기도 돌보지 않고 남도 돌보지 않습니다. 남을 돌보지 못하므로 관계가 나빠지고 이것이 아픈 자신을 회복시키기 어려운 쪽으로 작용해서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자신을 싫어하는 것을 넘어 혐오 수준으로 갑니다. 세상만사가 다 싫고 미우니 심한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존중은 훌륭한 사람이거나 최소한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진설명: 사도들을 세상에 파견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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