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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영성 ㅣ 묵상

왜 태어났을까요?

왜 태어났을까요?
한 젊은이가 추운 날 길을 걷다가, 길거리에 한 어린 소녀가 오들오들 떨면서 구걸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화가 치밀어 올라 하느님께 외쳤습니다.
“하느님! 왜 이런 걸 보고만 있습니까? 대책을 세워 주세요.”
바로 그 순간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대책을 세웠다. 그래서 내가 너를 만들었고, 또 너를 그곳에 보내지 않았느냐?”
우리는 어떤 이유로 이 세상에 태어났을까요? 단순히 어머니 배에서 나온 것에서는 그쳐서 안 됩니다. 왜 태어났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를 찾기가 쉽지 않지요. 바로 그때 사랑의 관계를 떠올려봐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존재 이유가 될 때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어제 강의했던 동탄숲속성당의 주보 프란치스코 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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